세계눕기연맹(WLA)이 내년부터 모든 공식 프로 경기에서 선수의 미세한 뇌파와 안구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을 전격 도입하겠다고 밝혀 스포츠계에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눕기는 중력과의 치열한 싸움이자 고도의 정적 통제력을 요구하는 스포츠

정식 규정에 따르면 ‘눕기’는 완벽한 무행동 상태를 유지하면서도 정신적 각성을 유지해야 하는 극한의 정신 스포츠입니다. 하지만 최근 경기 중 일부 선수들이 경기 시작 3시간 만에 실제 수면 상태(델타파 검출)에 빠지거나, 미세한 가위눌림 현상으로 발가락을 미세하게 떨다 적발되어 실격 처리되는 사태가 속출했습니다.

연맹 관계자 김가만 씨는 인터뷰에서 "눕기는 중력과의 치열한 싸움이자 고도의 정적 통제력을 요구하는 스포츠"라며 "경쟁 도중 잠에 빠져 편안함을 취하는 것은 페어플레이 정신에 위배되는 일종의 기권 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프로눕기선수협회는 "인간으로서 12시간 동안 아무 생각 없이 누워만 있으면서 잠들지 않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며 가혹한 규제라고 반발하고 있어, 다가오는 세계 선수권 대회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