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안 마을이 주민 투표를 통해 다섯 살 고양이를 명예시장으로 추대했다. 취임 후 첫 지지율 조사에서 무려 98%를 기록했다.
“공약을 하나도 안 지켰지만, 애초에 공약이 없었으니 실망도 없다”
주민들은 "공약을 하나도 안 지켰지만, 애초에 공약이 없었으니 실망도 없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시장은 주로 시청 창가에서 햇볕을 쬐며 집무를 본다.
핵심 정책은 '오후 내내 낮잠'과 '만지면 도망가기'로 요약된다. 반대파조차 "최소한 세금을 걷지는 않는다"며 사실상의 지지를 보냈다.
인근 도시들도 반려동물 시장 도입을 검토하는 가운데, 한 지역에서는 강아지 후보가 "너무 열심히 일할 것 같다"는 이유로 낙선했다.